건국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형석 단장(대학원 메타버스융합학과 교수)이 지난 12월 16일 개최된 ‘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(COSS) 성과포럼’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분야 공적을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.

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육성 사업으로, 건국대학교가 주관대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이다. 건국대의 주도 하에, 경희대, 중앙대, 배재대, 계명대, 전주대, 계원예술대 등 총 7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. 건국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고품질의 다감각 콘텐츠의 기획, 설계, 구현, 평가, 전송, 관리 등을 수행하는 실감미디어 작업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.

김형석 단장은 △실감미디어 분야 표준 교육과정의 개발과 운영 △가상현실 및 메타버스 분야 공유 교과 및 산업체 연계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△디지털 트윈 및 영상 산업 분야 산업체 연계 마이크로 디그리 개발 △인턴십 및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교과 운영 등을 추진하며 융합대학에서 추구하는 공유 교육과정의 확산에 기여했다. 또한, 지·산·학 연계 공유 교육 모델 혁신을 위해 지역 밀착형 산업에 대한 창업 및 활동 모델을 참여대학과 함께 개발하고 운영해왔다.

김형석 단장은 “지난 4년여간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 및 연구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 컨소시엄에 속해있는 7개 대학이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함께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국제적 수준을 선도하는 연구·교육 플랫폼을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”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.